우리의 내면에 가끔 불청객처럼 '이대로 괜찮은가? 뭐라도 해야하는것 아닌가?' 하는 물음이 머리를 들이밀 때가 있다.불안에 의해 새로운 일을 도모한답시고 원데이 클래스를 찾아 듣고 강의를 찾아 듣고 한시적인 공부를 한다.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취미에 그칠 뿐, 지속 될 수도 생업이 될 수도 없다는걸 잘 알고 있다. 이런 과정의 반복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여태 품어왔었던 꿈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각성의 시간이 필요한데,이 시간은 두렵고 무서운 존재다.내가 내 꿈이 무엇인지 깨닫고 나면, 매일 뭔가를 해야 하기 때문인데 매일 뭔가를 한다는게 영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시대에서 진정 해야 할 일은 '내가 장기간동안 원하는것은 무엇이었는가' 에 대한 꾸준한 고찰과 시도이다.또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