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작가의 길/스톡 사이트 소개

내가 그린 그림으로 부수입 만들기! - 스톡 사이트 소개 (7) 셔터스톡

저티장 2024. 10. 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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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톡 작가로 활동중인 저티장입니다.

 

저는 2023년 4월부터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한 그림을 업로드하며 작가로 활동 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겪었던 일들, 또 앞으로 겪어갈 일들을 공유하며

관심 있어하실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 해 드리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해당 게시글에서는 제가 활동하고 있는 사이트들과 그 사이트들의 장/단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해볼까 합니다.

 

스톡 사이트에는 국내 사이트 글로벌 사이트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활동하고 있는 해외 사이트중 한군데를 소개 해 드릴게요.

 


 

 

 

바로 해외 스톡 이미지 사이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셔터스톡입니다!

 

 

셔터스톡에서는 벡터나 일러스트 이미지 뿐 아니라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도 올릴 수 있어요~

 

 

정말 고품질의 사진이 많이 올라옵니다.

저는 사진작업은 하지 않고 쭉 벡터 파일만 올리다가,

올해 4월부터 블렌더로 만든 이미지를 JPG로 올리며 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작가 활동을 한지 1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아직 셔터스톡에서 벌어들인 총 금액은 10만원 남짓입니다. 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꾸준히 올려보고 있습니다. ㅋㅋ

 


 

셔터스톡의 장/단점?

 

 

 

먼저 장점입니다.

셔터스톡은 타 사이트들과 달리 레벨 제도가 있는데요,

한 해에 정해진 수량만큼 판매를 하면 레벨업이 되는 구조입니다.

레벨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지니 고레벨일수록 정산 받는 금액이 커진다는 장점이 있죠 ^^

이 레벨은 매년 1월 1일이 되면 초기화가 됩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엔 판매율이 굉장히 미비해서, 올해 9월쯤에서야 레벨 3이 되었어요. ㅋㅋㅋ

그마저도 많이 팔리질 않아서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는 또 메리트일 수도 있으니 기재 해 봅니다.

 

단점이라 하면..

지극히도 제 주관적인 의견인데요,

타 사이트에 비해 이미지 판매율이 많이 저조합니다 ㅠ_ㅠㅋㅋ

그나마 활동한지 시간이 1년 정도가 흘러서 질보다는 양으로(?) 어찌어찌 상승세를 보이고 있긴 한데요~

초반에는 진입 장벽이 조금 있을것으로 보여요. ㅎㅎ

 


 

가장 많이 판매 된 이미지는?

 

 

다운로드 횟수보다는 수익금 기준으로 집계가 되었네요~

일단 추석 시즌에 만들어둔 송편과 아시안풍의 배경이 상위권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연관성이 그렇게 있어보이지 않는 이미지들이에요. ㅎㅎ

캐리어 그림은 정말 가볍게 툭 그려서 올렸는데.. 왜인지 이 녀석이 제일 많이 나갔네요.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이미지가 판매되면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셔터스톡도 이미지가 판매되면 바로 집계가 됩니다.

위 이미지상에서 파란색으로 보이는 날짜를 클릭하면, 

 

 

이렇게 해당 날짜에 어떤 그림이 몇 장, 얼마에 판매 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좋은듯 합니다. ^^

아무래도 어떤 그림이 잘 나가주는지 동향을 파악해야 추후 작업할 때 방향성이 잡힐테니까요~

바로바로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

 


 

최소 출금액은?

 

셔터스톡의 최소 출금액은 25달러입니다.

 

9월 말까지 판매 된 금액이 10월 초에 입금 되었습니다.

지급은 빨리 이뤄지는 편이에요~

 


 

그래서 총 얼마를 벌었나?

 

 

활동한지 약 1년동안 80.30달러를 벌었네요!

한화로 약 11만원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1년동안 11만원...? 정말 적다...!

 

그렇지만 가장 최근 9월과 8월에 살짝 올라주는 그래프를 볼 수 있어서 앞으로가 좀 기대가 됩니다.

기대 해봐도 되겠죠?! ㅋㅋㅋㅋ

 

아마 레벨이 3으로 올라줬기 때문에 금액이 커졌지 않나 싶어요.

내년 1월 1일에 레벨이 리셋된다면.. 또다시 지지부진하다가 연말쯤 되면 치솟는 그래프를 보여주려나? 궁금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그림을 그리지 못 해서 얼마 벌지 못한것일 수도 있어요

고민중이신 분들~ 도전 해 보신다면 짧은 기간 안에 저보다 더 많이 버실 수도 있구요 ㅎㅎ

소비자들이 어떤 이미지를 찾는지에 대한 시장조사를 저는 전혀 하지 않고 올리고 싶은것만 올리고 있거든요 (변명?)

그렇지만 시장조사/동향파악을 잘 하실 수 있는 센수를 갖추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내실 수 있을거예요!!

 

할까 말까 고민중일 때.. 저의 저조한 실적을 보고 '에잇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하실까봐 몇 자 적어봅니다요. ㅋㅋ

그려둔 그림이나 촬영해둔 이미지가 많으신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한 번 해보세요!! 올리는건 금방이니까요.

항상 말하지만 인내의 마음으로.. 잊고 살면 언젠가는 입금되리라.. ^^ 하는 마음으로.. 시도 해 보심이 어떠신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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